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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위한/알짜정보

직접 보고 추천하는 넷플릭스 한국드라마 (로맨스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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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요즘은 코로나시국이라 여행을 가기도 놀러를 가기도 힘든 상황이에요. 저도 이번 여름휴가는 호캉스를 취소하고 집에서 넷플릭스와 함께 여름휴가를 보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넷플릭스에서 직접 보고 추천하는 작품들을 소개할까해요. 저는 너무 로맨스나 사랑이야기 드라마는 잘 보지 않아요. 오히려 몰입도가 높은 추리 드라마나 가벼운 청춘드라마를 좋아한답니다. 그럼, 제가 직접 보고 추천하는 한국드라마 살펴볼까요?  최근에 방영 된 것 위주로 간추렸고 방영일시 순으로 나열했습니다.

 

 

1. 슬기로운 감빵생활  (2017)


 

 첫번째는 슬기로운 감빵생활(2017)입니다. 슬기로운 시리즈는 언제나 재밌죠? 슬기로운 시리즈의 첫번째, 바로 슬기로운 감빵생활인데요. 교도소의 재소자를 너무 미화한것 아니냐는 비판도 있었지만 저는 보면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재미도 있구요!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가 정말 기가 막힙니다! 

 주인공으로 나오는 박해수 배우 뿐만 아니라 정경호, 이규형, 박호산 등등 각 배우들이 연기하는 캐릭터들이 아주 대단해요. 개인적으로 이작품을 보고 이규형 배우님의 팬이 될 정도였습니다. 너무 무겁지않게 웃으면서 볼 수 있는 드라마로 추천드려요.

 

 

 

2. 킹덤 (2019)

 

 

 넷플릭스하면 킹덤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죠? 저는 호러물을 선호하지 않아요. 킹덤을 다들 코리아 좀비 드라마라고 하더라구요. 좀비영화를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보지 않고 있다가 우연히 본 첫 화에 빠져서 시즌 2까지 연달아 보게 만든 드라마에요! 단순히 좀비 드라마라고만 생각하면 안될 것 같더라구요. 넷플릭스에 많은 한국 이용자들을 끌어들인 작품다운 아주 흥미진진한 전개가 진행됩니다. 

 김은희 작가님의 드라마로도 유명한데요. 시청 연령이 18세인만큼 조금 잔인한 장면들은 있어서 감안을 하셔야할 것 같네요. 그래도 아주 박진감넘치고 흥미진진한 전개가 된다는 것 만큼은 보장한답니다. 이번에 시즌 3가 나왔습니다. 전지현배우가 출현을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죠? 저는 아껴보려고 아직 시즌3은 시작하지 않았는데 조만간 저도 바로 시청하려구요!

 

 

3. 60일 지정생존자 (2019)

 

 왜그런지 모르겠지만, 저는 정치를 모티브로 한 드라마를 좋아해요. 우리나라 정치현실을 풍자해주어서 그런걸까요? 60일 지정생존자는 미국 드라마가 원조인데요. 우리나라가 리메이크해서 방영하게 되었습니다. 미국과 한국의 정치 구조자체가 다른만큼 한국 상황에 맞게 재 각색해서 아주 잘 만든 드라마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정치권력을 쥐기 위한 머리싸움들과 그 속에서 인간적인 주인공이 대통령 권한대행이 되며 벌여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 저는 넷플릭스를 처음 접해서 뭐를 봐야할지 모르겠다는 지인들에게 꼭 이 드라마를 추천한답니다.

 

 

4. 비밀의 숲 (2019)

 

 

 수 많은 비밀의 숲 매니아층을 탄생하게 만들었던 그 드라마! 저는 아직도 시즌 3을 기다리는 중인데요. 검사 황시목역의 조승우 배우님을 너무 좋아하기도 하지만, 정말 조승우 배우님의 연기는... 소름이 돋을 정도에요! 검사와 경찰과의 관계와 미묘한 대립, 그리고 범죄를 수사해나가는 과정들을 매우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드라마죠. 러브라인, 멜로 이런거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너무나 매력적인 드라마! 그 중에 한명이 바로 접니다 ㅋㅋㅋ 저는 드라마를 보다가 너무 놀라 소리를 지르기도 했었는데요. 현재 시즌 2까지 나온상태이고 시즌3가 나올거라고 저는 굳게 믿고있습니다! 황시목 검사님 또 보고싶어요!!

 

 

 

5.  모범형사 (2020)

 다음으로는 모범형사 입니다. 이렇게 쭉 나열하다보니 저 범죄드라마 처돌이였네요...ㅎㅎ 모범형사는 장승조라는 배우를 각인시켜준 드라마입니다. 주인공인 두 형사가 범인을 추적해가는 스토리로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에요. 심지어 이 드라마는 저희 가족들이 저녁먹고 꼭 같이 시청하던 드라마였답니다. 그만큼 누구나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실을 파헤치려는 형사와 그 진실을 묻어버리려는 권력의 모습을 그려낸 드라마. 추천합니다!

 

 

6.  경이로운 소문 (2020)

 

 

 

 굉장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중의 하나인 경이로운 소문! 판타지성이 짙은 드라마지만 카운터라는 새로운 소재를 아주 흥미롭게 잘 풀어낸 드라마입니다. 원작은 웹툰이라고 하는데요. 드라마로 접하니 생동감 넘치고 흥미진진 하더라구요. 가끔은 이런 판타지성 드라마가 아무생각없이 웃으면서 볼 수 있어서 좋아요. 조병규 배우의 첫 주연작으로 인기몰이를 했었는데 학폭논란으로 논의되던 시즌2 이야기도 쑥 들어가버렸죠. 시즌2도 굉장히 재밌었을 텐데 아쉬움이 남는 부분입니다. 진실이 무엇인지 알 수 없지만 작품만으로 평가했을때 좋은 드라마라고 생각됩니다. 감동과 재미 모두를 느낄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7.  로스쿨 (2021)

 김명민 배우가 이번에는 법대 교수역할을 맡았습니다. 로스쿨내에서 살인사건이 벌어지고 그 과정에서 용의자로 지목받은 로스쿨 교수가 실제 범인을 찾아가는 법정드라마입니다. 법이란 무엇일까? 라는 생각을 하게 해준 드라마이기도 한데요. 저는 법 전공자는 아니지만 전공의 유사성으로 법의 기초를 조금 배웠어요. 아무래도 법은 알수록 유리하다는 생각을 더 크게 들게 해주었던 작품입니다.  왠지 법을 다시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다양한 법과 관련된 이슈들이 등장해서 그 이슈들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게 만들어준 결코 가볍지 않은 드라마 로스쿨입니다.

 

 

8. 라켓소년단 (2021)

 

 저의 여름휴가를 함께 한 드라마가 바로 라켓소년단 입니다. 처음에는 배드민턴 이야기야? 하는 생각이었는데, 물론 배드민턴부에 관한 이야기는 맞지만 그 속에 친구들과의 우정, 목표를 향한 도전 등 다양한 감정들이 내포되어져 있어서 보는 내내 재밌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너무 무겁거나 어두운 추리, 범죄, 법정 드라마가 꺼려지신다면 적극적으로 라켓소년단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10대들의 성장 스토리로 나의 옛 추억을 되새겨보기도 하고 같이 학교다니던 친구들이 생각이 났었답니다. 또 얼마전 올림픽이 끝났잖아요. 괜히 배드민턴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더라구요. 심지어 배드민턴 라켓을 사서 주말에 취미로 시작했답니다. 

 

 

9. 괴물 (2021)

 

 현재 제가 보고있는 드라마입니다. 아직 결말까지 보지 않았지만 매일매일 다음 화가 궁금해서 보게 되는 그런 드라마입니다. 경찰이 주인공인 괴물은 어릴적 동생일 잃은 신하균 배우와 경대 출신으로 마을의 비밀을 캐기위해 전입한 여진구 배우의 연기력이 너무 좋은 작품이에요. 특히 신하균 배우의 연기를 볼때마다 소름이 돋을 정도랍니다. 도대체 범인은 누구일까? 저 사람은 도대체 뭘까? 끊임없이 의문을 가지게 만드는 드라마에요. 아마 이 드라마를 보게 되신다면 저처럼 다음화가 궁금해서 매일매일 괴물을 찾을지도 모르겠네요. 몰입도 있게 드라마를 보고 싶으시다면 '괴물' 꼭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제가 추천하는 총 9작품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물론 기준은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넷플릭스는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너무 많아서 뭘 봐야할지 항상 고민되잖아요. 그럴때 제가 추천드리는 드라마를 보신다면 후회하지 않으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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