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에 비해서
따뜻한 겨울을 나고 있는 요즘입니다.
요즘 부쩍 따뜻해진 날씨에,
이제 봄이 오려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봄이 오면 저를 설레게 하는게 있죠.
바로
프로야구!!
현재 모든 구단들이 스프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요즘은 많은 구단에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시즌기간에도
팬들과 소통을 하고 있어서
조금이나마 아쉬웠던 작년 시즌을 대신하고 있지요.
그럼, 우리는 언제
20201년 프로야구를 만날 수 있을까요?
시범경기를 통해 먼저 만날 수 있답니다.
3월 20일(토) 부터 3월 30일(화)까지
10일간 시범경기가 치뤄집니다.
중계를 해줄지는 알 수 없지만,
공식 중계가 아니더라도
각 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중계를 해줄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각 팀마다 2경기씩 시범경기를 치루게 되는데요.
벌써부터 두근두근 합니다.
이번 시범경기에
고척스카이돔은 사용을 할 수 없고,
광주와 문학 경기장도 20일부터 23일까지는
사용할 수 없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2021년 프로야구 시즌 개막일은 언제일까요?
2021년 4월 3일(토) 입니다.
작년 한해 코로나와 긴 장마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고 무관중 경기가 진행되기도 했었죠.
올해는 코로나가 얼른 종식되어
야구장에서 크게 응원하면서 즐기고 싶네요!
그럼, 야구 시즌 개막에 앞서
이번 시즌에 주목해야할 점 몇가지를 살펴볼까요?
1. 신세계 야구단
SK 와이번스가 매각되고 신세계가 야구단을 인수했습니다.
얼마 전 두 기업간의 계약이 성사되었고
신세계는 KBO에 신세계 일렉트로스(가칭) 라는 이름으로
가입신청을 했다고 합니다.
물론 팀명은 아직 정확하게 정해진 것은 아니라고 하네요.
이와 더불어 신세계는
추신수 선수를 영입하면서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과연 신세계는 어떤 기량을 보여줄 지 기대가 됩니다.
2. FA 이적으로 인한 변화
코로나로 인한 여파로
올해 스토브리그는 유독 조용한 편이었지만
그 중에서도 변화는 있었습니다.
특히, FA자격을 얻는 선수들이 많았던
두산베어스.
정수빈, 허경민, 유희관 선수는
친정팀인 두산과 재계약을 했지만
팀을 이적한 선수도 있죠.
최주환 선수는 SK와이번스로
오재일 선수는 삼성라이온즈로 이적했습니다.
특히, 타선의 부족이 부진의 이유로 꼽았던
삼성라이온즈 팬들은
오재일 선수의 이적에 큰 반가움을 표시했었는데요.
이번 시즌
과연 어떻게 흐름이 흘러갈지
너무 궁금해집니다.
시범경기까지
열심히 훈련하고 정비해서
기량을 다 발휘할 수 있는 시즌이 되기를 기대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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