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숙박대전 쿠폰으로
풀빌라를 예약했었다.
오빠랑 1000일 기념 여행.
장소는 경주의 오푸스11 풀빌라
이미 풀빌라로 유명한 곳이여서
의심하지 않고 예약했다.
오푸스11풀빌라
경북 경주시 천북면 천강로 166-37
애견동반가능
금요일 하루 연차를 쓰고
목요일 퇴근하자마자 경주로 향했다.
일단 오푸스11 풀빌라는 규모가 엄청나게 크다.
그래서 사무실이 따로 있고
사무실에서 키를 받고 룸으로 들어간다.
저녁에 도착했어서
풍경이나 경치를 보지 못했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창밖을 보고는 굉장히 행복해졌다.
외부에 야외 수영장이 있다!
우리는 이용하지 않았지만
오후부터 이용이 가능한 것 같았다.
시간적 여유만 있었다면
나도 여기서 수영하고파 ㅋㅋㅋ
조기 보이는 그림그려진 건물에서
커피와 맥주를 판다고 한다.
가보지는 못했지만...
아주 좋은 시설이닷!!
오푸스 풀빌라는
스파를 할 수 있는 룸과
실내 수영을 할 수 있는 룸이 있다.
우리는 스파룸으로 결정.
아침에 일어나면
창문으로 앞 호수와 수영장이 보인다.
크 경치가 너무 좋다.
그리고 베란다에는 개별 바베큐가 있어서
언제든지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다.
숙소가 너무 깔끔하고 세련되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여러 풀빌라들의 비교해보았지만
여기 깨끗함이 남달라 보였다!.
우리가 묵었던 방은 복층은 아니고
원룸형인데도
굉장히 넓고 깔끔했다.
화이트톤으로 통일해서 그런지
훨씬 더 고급져 보임!
밥솥, 전자레인지, 인덕션, 냉장고,
그릇, 냄비, 수저
기본적인 것들은 다 구비되어있다!
호텔에 가려다가
풀빌라를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다.
직접 고기를 구워먹고
밥도 해먹을 수 있다는것!
욕실도 샤워칸과 변기가 구분되어 있어서 굉장히 좋았다.
드라이기와 고데기가 구비가 되어있고
칫솔, 샴푸, 린스, 바디워시, 비누도 있다.
펜션에는 이런 욕실용품들이 없는 곳도 많은데
여기는 구비가 되어있어서 좋았다.
물론 수건도 넉넉하게 구비가 되어있음.
한쪽 베란다에는
스파욕조가 있다.
피로를 쫘악 풀어주는 것 같은 편안함!
욕실과 따로 되어있긴 하지만
바깥을 보면서 스파를 즐길수도 있다.
개별 바베큐는
숯불이 아니라 전기 그릴이다.
하지만 다루기 쉬워서
나는 개인적으로 더 좋았다.
특히 우리처럼 늦게 도착하는 사람들에게는
눈치안보고 마음껏 구워먹을 수 있기 때문에 ^_^
맛있는 소기기도 챱챱 구워먹고
오빠 몰래 준비한
도시락 케이크로 기념일도 기념했다!
오푸스11 풀빌라
만족만족 대만족!
다음에는 휴일에 방문해서
까페랑 수영장 등 시설을 제대로 즐기고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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