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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지만 특별한 일상

제주도 신혼여행 3박4일, 2일차 (쇠소깍, 인스밀, 춘심이네, 제주신라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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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주도 신혼여행 2일차 일정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1일차 포스팅은 아래글을 참고하세요~

 

제주도 신혼여행 3박4일 1일차 (동문재래시장-981파크-오설록티뮤지엄-제주신라호텔)

​ ​ 오늘은 제주로 다녀왔던 신혼여행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 구남친, 현남편의 회사일정때문에 4박5일에서 3박4일로 변경하여 다녀온 제주도 신혼여행! ​ 짧았지만 너무너무 좋았기에

dreaming-rookie.tistory.com

 

사실 2일차는 되도록이면

호텔에서 안나오고

호캉스를 즐기는게 목표였는데요.

그래도 너무 호텔에만 있기에는

아쉬워서

근처 이곳저것을 조금 다녀오는 플랜이에요!

 

둘째날 일정이에요.

신라호텔 → 쇠소깍 → 인스밀까페 → 춘심이네

아침부터 호텔안에 있는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하고

오전 수영을 즐기다가

브런치를 먹으러 갔어요!

오전시간대에는

연박 손님 외에는

손님이 별로 없는 시간대라서

아주 여유있게 수영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신라호텔 더파크뷰 진짜 쵝오!!

배가 터질것 같은데도

너무 맛있어서 계속 먹었어요.

 

 

1. 쇠소깍

저는 중문쪽에 있었기에

근처에 가볼만한 곳을 찾아서 갔어요!

바로 쇠소깍!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인 곳으로

바닷물과 하천이 만나는 곳이라고 해요.

물이 그렇게 맑고 예쁘다고해서

카약도 탈 겸 방문했어요!

예전에는 투명카약으로

카약의 바닥을 볼 수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전통조각배 스타일로 다 바뀌었더라구요.

요렇게 보트에 2인이 탑승하는 카약이에요.

오빠가 열심히 노를 저으면서

제 사진도 찍어주었어요

ㅋㅋㅋㅋㅋ

카약탈때도 마스크를 껴야하니 참 ㅜㅜ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저랑 오빠랑 이거타고

엄청나게 피부도 까맣게 탔어요 ㅜ_ㅜ

요거 타시기 전에는

선크림 꼼꼼하게 꼭 바르시길 바래요!

생각보다는 물이 깨끗하지도 않았고

카약도 25분? 정도 밖에 못타요

2인에 2만원인데

한번 경험해볼만은 하지만

또 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

 

2. 인스밀 까페

제주에 왔으니

제주도 감성의 핫한 까페도 가보아야겠죠!

예쁜 자연경관과

독특한 메뉴로 유명한 인스밀 까페.

제주여행 다녀오셨던

회사동료분께 추천받았던 곳이에요.

자연친화적이면서도

제주 전통의 느낌을 함께 가지고 있는

인스밀.

요기가 너무 예쁘게 나오는

포토존이더라구요.

실내와 옥상

그리고 야외에 테이블이 많아서

많은 분들이 까페를 이용하고 있었어요!

 

다른곳에서는 잘 먹을 수 없는 메뉴인

보리개역과 보리아이스크림을 주문했어요.

보리개역은 무엇인고 했더니

미숫가루처럼 걸죽한 음료인데,

보리로 만들었다고 하더라구요.

한가지 팁은

아이스크림 먹고 보리개역을 먹으면

아무맛도 안나요....

ㅋㅋㅋㅋㅋ

보리개역이 담백하고 슴슴한 맛인데

아이스크림이 달다보니

맛을 못느끼겠더라구요!! ㅋㅋㅋ

보리개역을 재빨리 드신후

아이스크림을 드시는 것을 추천드려용!

인스밀 건물의

옥상으로 올라가면

또다른 포토존이 있답니다.

오빠 한컷 찍어주고

까페 앞쪽에

바다가 있어서

바다에서 사진찍기에도 참 좋아요!

너무 근접샷이라

부담스러우니 스티커 붙일게요

ㅋㅋㅋㅋㅋ

까페도 예쁘고

근처 경치도 구경하기 좋은 곳이었답니다!

 

 

 

-

 

3. 춘심이네

저녁을 먹구 호텔로 들어가기로 했어요!

저녁은 신혼여행 계획할때부터

노래를 불렀던 갈치!!

제주도오면 갈치를 먹어봐야쥬~

제주도에 많은 갈치요리집이 있지만

요기 후기가 좋길래

저도 방문했어요!

1층이 식당이고

2층에는 까페와 대기공간이 있어요.

1층에서 번호표받고

2층에서 시원하게 기다릴 수 있었어요!

구이요리와 조림요리가 있는데

둘다 먹어보고 싶어서

저희는 2인세트로 주문했답니다.

일단 밑반찬이 아주 푸짐하게 나왔어요!

생선튀김? 같은 것과

감자튀김, 김치전, 샐러드, 잡채 등등

밑반찬이 너무너무 잘나오더라구요.

보글보글

갈치조림부터 나왔어요.

짭쪼롬 하면서도 칼칼한게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제 취향!!

진짜 제대로 밥도둑이에요.

한마리의 엄청난 크기의

갈치구이도 나왔어요!!

와 정말 어마어마하더라구요.

사실 갈치는 가시를 발라먹는게 일이잖아요

ㅜㅜ

근데, 여기는 직원분께서

숟가락으로 갈치뼈를 쫘악 발라주세요!!

먹기가 얼마나 간편한지,

뼈바르는 번거로움이 없어서 너무 좋았어요.

두명이서 왔을때

딱 요렇게 2인세트를 주문하면

조림과 구이를 모두 맛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다 먹고나면

2층 까페에서 공짜로 음료를 받아갈 수 있답니다.

아주아주 추천이에요.

 

 

-

 

배부르게 먹고 들어와서

또다시 신라호텔 수영장에 수영하러 갔답니다!

2일차도 알차게 보내고

다시금 신라호텔에 감동하며

날이 저물었어요!

제주도 신혼여행 3박 4일 중

3일차와 4일차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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