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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위한/스포츠 정보

2020 도쿄올림픽 7월 31일(토) 주요 경기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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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양궁의 안산 선수가 또 하나의 금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안산 선수는 이번 메달로 도쿄올림픽에서 총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대단하고 자랑스럽습니다. 또한 사격에서 김민정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고 남자 에페 펜싱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참 열심히 해주고 있어서 뿌듯하고 자랑스럽네요. 메달을 따지 못한 선수들도 최선을 다해주었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럼 31일 토요일 주요 경기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배드민턴

09:00  남자 단식 8강 - 허광희
09:50  여자 복식 준결승 - 이소희, 신승찬 
11:30  여자 복식 준결승 - 김소영, 공희용

 

 

 배드민턴 남자 단식의 허광희 선수가 단식 8강 경기에 출전합니다. 랭킹1위인 일본 선수를 꺾고 8강에 진출했는데요. 어제 여자 단식 안세영 선수가 아쉽게도 8강에서 탈락을 했지만 정말 잘 싸워줬습니다. 허광희 선수도 후회없는 경기를 치르게 되길 기원합니다. 배드민턴 종목에서 아직 메달은 없지만 오늘은 메달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바로 여자 복식에서 우리나라 선수 두팀이나 준결승에 진출했기 때문입니다. 이소희, 신승찬 선수와 김소영, 공희용 선수가 오늘 준결승전에 오릅니다. 두 팀이나 진출했기에 적어도 동메달은 획득한 셈인데요. 이왕이면 우리나라 두팀 모두 메달을 목에 걸었으면 좋겠네요.

 

 

 

펜싱

11:25  여자 사브르 단체전 - 김지연, 윤지수, 서지연, 최수연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이 오늘 펼쳐집니다. 지금까지 에페 여자 단체전, 사브르 남자 단체전, 에페 남자 단체전에서 모두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그렇기에 여자 사브르 단체전도 기대가 됩니다. 하지만 8강에서 우리나라는 헝가리를 만나게 됩니다. 헝가리는 사브르 단체에서 굉장한 강팀인데요. 그래도 우리나라 사브르 여자 선수들의 건투를 기원합니다!

 

 

 

야구

19:00  오프닝 라운드 B조 

 

 

 야구 국가대표 선수들의 미국전 경기가 오늘 7시에 치뤄집니다. 지난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극적으로 승부치기에서 승리를 거두었는데요. 어제 미국과 이스라엘 경기에서는 미국이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오늘 치뤄지는 우리나라와 미국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는 팀이 조 1위로 올라가게 됩니다. 오늘 미국전의 선발투수는 고영표 선수입니다. 고영표 선수는 올 시즌 KBO리그 14경기서 86이닝을 던져 7승4패, 평균자책점 3.87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미국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오늘 12시에 치뤄지는 A조 예선 결과와 우리나라 경기 결과에 따라서 다음 상대국이 결정됩니다. 1위로 올라갈 경우 상대적으로 많은 휴식을 취한 후 경기를 치를 수 있습니다. 종주국인 미국을 상대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배구

19:40 여자 예선 A조

 

 여자 배구가 31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아레나에서 일본과 A조 조별리그 4차전을 펼칩니다. 승리를 거둔다면 곧장 8강행 티켓을 따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경기입니다. 한일전이라는 부담감이 선수들에게 작용하겠지만 한일전이기 때문에 꼭 승리해주기를 바라기도 합니다. 배구여제 김연경 선수와 박정아 선수가 도미니카 공화국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이번 한일전에서도 많은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김연경 선수의 마지막 올림픽이기도 한 도쿄올림픽, 우리나라 여자 배구선수들의 좋은 경기력을 기대해봅니다.

 

 

 

 

축구

20:00 남자 8강

 

 

 남자 축구 8강전이 오늘 저녁에 펼쳐집니다. 우리나라는 B조 1위로 8강에 올라가서 A조 2위인 멕시코와 맞붙게 됩니다. 멕시코가 만만한 상대는 아니지만 한국은 득점력과 실점률에서 멕시코에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역대 23살 이하 대표팀 맞전적에서도 3승4무1패로 앞서는 상태입니다. 가장 최근인 2016 리우올림픽 조별리그에서는 한국이 권창훈의 골로 멕시코를 1-0으로 이겼고 2012 런던올림픽 조별리그에서는 0-0으로 비겼는데, 멕시코는 당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깐깐한 멕시코를 상대로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도쿄 올림픽도 이제 개회 8일차가 되었습니다. 많은 경기들이 치뤄졌고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요. 마지막 남은 날까지 우리나라 선수들의 부상없이 무사히 마무리되기를 기원해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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