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준결승전, 세계랭킹 2위 브라질과의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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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오후 9시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막을 올리는 ‘2020 도쿄올림픽’ 4강에서 브라질(세계랭킹 2위)과 격돌합니다. 브라질을 이기면 한국 배구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은메달을 확보 할 수 있고 패하더라도 세르비아와 동메달을 놓고 맞붙게 됩니다.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은 5번의 예선경기를 치뤄 조 4위로 8강에 진출했었습니다. 5번의 예선경기에서 3승 2패를 했는데요. 그 중 우리나라 배구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던 두 팀이 바로 브라질과 세르비아입니다. 두 팀 모두 배구 강국으로 모두 준결승에 진출해 있습니다. 특히, 브라질과의 경기에서는 3-0으로 패배를 했었는데요. 과연 배구 강국들을 상대로 우리나라 대표팀이 메달권에 진입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미국-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미국이 승리를 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이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미국과 결승경기를 통해 금메달 사냥을 하게 되고, 패하더라도 세르비아와의 경기를 통해 동메달에 도전하게 됩니다.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배구 준결승
                                                       8/6  13:00    미국 VS 세르비아 (미국 승)
                                                       8/6  21:00    대한민국 VS 브라질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의 똘똘 뭉친 팀플레이를 온 국민이 지켜보았고, 금메달 따지 않아도 좋다! 이미 충분히 잘싸웠다! 등등의 긍정적인 평가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연경 선수를 중심으로 한 우리나라 배구 여자 국가대표팀은 열세인 스코어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싸워 준결승까지 올라왔기 때문이죠. 준결승에 진출한 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우리나라 배구 여자 국가대표팀에 호재가 있습니다. 브라질의 주포 탄다라 카이세타(33)가 도핑 테스트에 적발됐습니다. 이에 따라 카이세타 선수는 한국전을 뛰지 못하고 브라질로 귀국하였습니다. 카이세타의 도핑 적발은 브라질 대표팀의 팀 분위기와 전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고. 브라질 선수단은 전원이 도핑 재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추가로 도핑적발이 발견된다면 출전 자격 자체를 박탈당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대한민국은 자동으로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는걸까요? 귀추가 주목됩니다.

 

출처 : 노컷뉴스

 

 대한민국 여자 배구대표팀이 선전을 하면서 동시에 주목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바로 여자 대표팀의 감독입니다. 국가대표팀 외국인 감독은 처음인데요. 좋은 결과를 얻자 라바리니 감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국가대표 선수들과의 케미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라바리니의 전략이 브라질전에서도 통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네요.

 

 

 우리나라 여자 국가대표팀은 총 12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체력적으로도 힘든 시기가 되었지만 우리나라 특유의 끈질김과 정신력으로 오늘도 후회없는 경기를 해주기를 바라겠습니다.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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