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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위한/알짜정보

간편해서 좋은 코로나 자가 검진키트 (구매처, 사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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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정부가 자가검진키트를 이용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기 시작했습니다. 정확도가 높은 PCR 검사는 고위험군 위주로 시행되고 경증 환자는 선별진료소나 임시선별검사소(무료),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동네 병·의원(진료비 5000원)에서 정확도는 다소 떨어지지만 검사 결과가 빨리 나오는 신속항원검사(자가검사키트)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물론 개인이 집에서 자가 검진하는 것이 방역패스로 인정받지는 못하지만 PCR 검사 대신 신속항원검사를 먼저 하고 싶은 국민들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전국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무료로 지원할 것이라고도 했는데요.  자가검진키트 제가 직접 한번 해보았습니다!

 

 

 제가 구매한 자가검진키트는 SD바이오센서의 제품인데요. 약국에서 구매했어요! 2개가 세트로 들어있는 제품인데 가격은 만육천원정도. 요거 말고 휴마시스 제품도 많이 구매하더라구요. 저는 SD바이오센서의 주주였던지라 SD바이오센서 제품으로 구매했어요^_^ 자가검진키트는 인터넷으로 구매할 경우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답니다. 요즘 감기만 걸려도 코로나가 의심되어서 비상용품으로 구비해두려구요. 

 

 

 옆면에 보면 요렇게 자가 검사 테스트 방법이 나와있네요. 100% 정확하게 검출할 수 없다고는 하지만, 혹시나 코로나가 염려될때 집에서 먼저 간단히 검사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검사방법도 어렵지 않아서 쉽게 해볼 수 있어요!

 

 

 자가검진키트의 구성품은 이러합니다. 검사용 디바이스와 멸균면봉, 용액통, 노즐캡, 지퍼백이 총 2쌍씩, 그리고 설명서도 동봉되어 있습니다. 지퍼백은 사용한 검사키트와 면봉을 폐기할 때 사용하는 용도에요.

 

 

 흰색 봉투가 검사용 디바이스고 회색 봉투가 용액튜브와 노즐캡이에요. 각각 하나씩 열어서 검사를 준비해봅니다. 실제로 검사소에 가서 검사를 하면 면봉을 코 깊숙히 집어 넣어서 아프다고 하잖아요. 자가검진은 스스로 하기 떄문에 그러한 고통을 조금은 줄일 수 있겠네요.

 

 우선 용액튜브와 노즐캡을 꺼내어 줍니다. 검진키트 상자에 용액통을 꽂아서 고정하는 구멍이 있어요. 면봉을 코 깊숙히 넣어서 돌린다음 면봉을 용액통에 넣어 여러번 섞어줍니다. 아플까봐 코 깊숙히 넣지 않으면 제대로 된 결과가 안나올 수 있으니 나름 조심조심해가며 코를 찔러보았어요.

 

 

 

 검사용 디바이스 봉투를 개봉하면 검사용 디바이스와 요런 젤이 들어있어요.  젤 안에 노란색이 초록으로 변했다면 검사 디바이스를 사용할 수 없다는 뜻이라고 해요.  키트 상자에 유효기간이 표기되어 있으니 꼭 확인해보시길 바래요!

 

 

 면봉을 잘 휘저은 용액튜브에 노즐캡을 끼우고 검사기에 4방을 떨어뜨려줍니다. 실제로는 4방울 보다 더 많이 나오는 양이지만 4방울만 넣으라고 되어 있더라구요. 다 넣지말고 4방울만 넣으세요!!

 

 

 제대로 된 결과는 15분 뒤에 확인하라고 해요. 저는 넣자마자 C 라인에 한줄만 떠서 음성을 나타내었고 15분이 지나도 더이상 변화는 없었어요. C라인과 T라인 모두 줄이 생긴다면 코로나 양성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양성이 나오면 검사에 사용했던 모든 물품을 지퍼백에 넣어서 코로나 검사소를 방문하라고 안내되어 있어요. 만약, T라인에만 줄이 생기고 C라인에 줄이 생기지 않는다면 검사가 잘못되었기 때문에 재검사를 실시해야합니다.

 

C라인 1줄 => 음성

C라인, T라인 2줄 => 양성

T라인 1줄 => 재검사

 

 

 해남군에서 배포한 자가검진 키트 사용법입니다. 점점 코로나 확진자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자가검진키트를 구비하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얼른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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