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셋째주 프로야구 경기일정 및 순위

안녕하세요.

 무더웠던 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해주는 빗줄기가 주말부터 내리고 있네요. 시원하긴 하지만 곳곳에 갑작스런 폭우로 인한 피해 소식도 들려 안타깝기도 합니다. 그리고 주말인 어제는 비로 인해 모든 프로야구 경기가 취소되기도 했었죠. 이번주 중반까지 비소식이 있다고 하니, 야구팬들에게는 아쉬운 기다림이 계속될 수도 있네요.

그래도, 지난 한주간 프로야구 경기순위변동과 이번주 경기일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KBO 리그 구단순위 (2020.07.13기준)

 지난주 경기결과가 반영된 구단 순위먼저 살펴볼게요. NC는 여전히 1등을 달리고 있습니다. 반면에 2위 키움부터 두산, KIA, LG, 삼성, 8위 롯데까지 엄청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기차가 크게 나지 않는 상태에서 순위변동이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는데요. 특히 이번주는 KIA가 4위에 랭크되면서 지난주에 비해  한계단 올랐네요.  지난주 우천취소로 치루지 못한 경기가 오늘 월요일 예정이 되어있어서 또 순위가 어떻게 뒤바뀔 지 모르는 양상입니다.

 4위까지 상승했던 삼성이 4연패에 빠지면서 6위로 하락하였습니다. KT와의 경기에서 스윕패를 당하게 된다면 7위로 까지 떨어질 위기인데요. 과연 삼성은 6위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리그가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면서 각 팀들의 순위권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한경기가 치뤄질때마다 순위가 바뀌곤 합니다.

 

 SK는 여전히 9위에 랭크되어있고  한화는 10위에 랭크되어있습니다. 과연 SK와 한화는 후반부 뒷심을 발휘하여서 치열한 중위권 싸움에 참가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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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셋째주 경기일정

7월 13일(월)

 오늘은 리그 첫 월요일 경기가 진행되는 날입니다. 지난주 주말 우천으로 취소된 경기가 월요일에 진행되는데요. 하지만 잠실, 수원, 사직은 오늘도 비가 많이내려 우천취소가 되었습니다. 대전과 광주에서는 경기가 진행되어야 할텐데요. 무엇보다 선수들의 질높은 경기와 안전이 최우선이니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겠네요.

2위인 키움과 4위로 상승세를 타고있는 KIA의 대결! 과연 누가 웃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9위인 SK와 10위인 한화도 각각 1승씩을 기록하고 있기에 누가 위닝시리즈를 가져갈 수 있을지도 시청포인트가 되겠습니다.

7월 14일(화), 7월 15일(수), 7월 16일(목)

 이번주 초반부에는 상승세로 4위에 안착한 KIA와 6위로 하락한 삼성이 대구에서 경기를 치룹니다. 삼성은 홈어드벤티지를 얻어서 4연패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수원에서는 KT와 한화가 맞붙습니다. KT의 상승세도 무서운 기세인데요. 과연 한화가 그 상승세를 저지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군요. 롯데는 사직에서 LG와 맞붙습니다. 롯데도 현재 7위인 KT와 1게임, 6위인 삼성과는 1.5게임차가 나는 상황이라 순위가 변동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입니다.

 고척에서 키움은 NC를 상대하게됩니다. 현재 리그 1위와 2위의 경기라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있는데요. 과연 NC가 2위인 키움을 상대로 1위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도 관건이네요. 누가 웃을 수 있을까요? 잠실에서 두산은 SK를 상대합니다. 두산이 다시 2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키움과의 1.5게임차가 나는 상황이라 한게임 한게임 승리가 절실합니다. 그리고 SK는 부진을 딛고 두산을 상대로 선방할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겠습니다.

7월 18일(금), 7월 19일(토), 7월 20일(일)

 그럼 7월 셋째주 하반부 경기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삼성은 대구에서 롯데를 상대하게 됩니다. 삼성과 롯데는 게임차가 얼마나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경기가 될 수 있겠는데요. 개인적으로 삼성의 반등을 응원해봅니다! ㅎ

잠실에서 LG는 한화와 승부를 펼칩니다. 한화가 강팀인 LG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오랜만에 홈으로 돌아온 NC는 창원에서 KT와 승부를 합니다. 부쩍 향상된 경기력으로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 있는 KT가 1위인 NC를 상대로는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KIA는 광주에서 두산과 맞붙게 됩니다. 3위인 두산과 4위인 KIA와의 경기는 단 1.5게임차. 순위가 변동될 수 있는 중요한 경기가 될 수 있겠네요. 과연 두산이 3위를 지켜낼지, KIA가 순위변동에 성공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SK는 문학에서 키움을 상대합니다. SK는 두산에 이어 강팀인 키움을 상대하게 됩니다. SK에게는 다소 힘든 한주가 될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SK가 키움을 상대로 어떤 경기를 이끌어갈지는 지켜봐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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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선수 순위

 주요선두부문 선수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지난주와 큰 차이없이 투수부문에서는 구창모선수, 타자부문에서는 로하스 선수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변화된 점이 있다면 타율부문에서 NC의 알테어 선수가 선두에 랭크되었습니다. NC의 상승세와 더불어 많은 NC선수들이 상위권에 랭크되고 있네요. 정말 강팀이라고 밖에 표현할 길이 없네요 ㅎㅎ

<투수부문>

투수부문에서의 순위를 한번 보시죠. 키움의 요키시 선수가 이번주 활약을 하면서 1위에 랭크되었습니다. 외인용병을 제외하면 NC의 구창모선수, 뒤를 이어 삼성의 원태인 선수가 상위권에 랭크되어있습니다.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가 됩니다.

<타자>

 타자들의 순위를 살펴보겠습니다. 여전히 KT의 로하스 선수가 1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타자들의 순위는 아무래도 투수에 비해서 변동이 심할 수 밖에 없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하스, 페르난데스, 이정후 선수는 꾸준히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네요. 아주 대단한 실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주 개인적인 사심으로 삼성의 김상수 선수가 오래 랭크되어 있기를 바래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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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우천취소만 없다면 많은 경기들이 치뤄지는 주입니다. 하지만 오늘도 예정된 경기들이 우천취소가 된 상황이라 어떻게 될 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선수들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경기가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선수들의 활약을 경기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